오래가는 것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런 일상이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이런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이미지화하는 겁니다.
상대가 추구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렇게 기능하는 것을 만드는 일이지요. 디자인을 마주하는 사람과 사회에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디자인에는 형태와 색뿐 아니라 사회와 연동하며 자연히 스며 나오는 것이 존재한다. _다나카 잇코
사고의 총량만이 디자인의 질을 결정한다. _하라 겐야
레이아웃은 보는 이에게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비주얼로 표현하는 일입니다. 레이아웃에는 배치할 정보, 배치할 위치, 배치 방식 등에 의도와 필연성이 있어야 합니다. (강조할 정보가 이것이므로 이 위치에, 이 크기에 배치한다는 의도)
인간은 사물을 보거나 읽을 때 눈의 움직임(순서)에 규칙성이 존재해 이를 바탕으로 요소를 배치하면 가독성이 더욱 좋아집니다. 디자이너는 레이아웃에 따라 보는 이의 시선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화살표나 숫자 등을 사용해 원하는 순서로 읽을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으며, 요소를 두드러지게 하여 가장 먼저 눈길이 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화이트스페이스(여백)은 디자이너가 디자인성이나 가독성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만듭니다.
시메트리(대칭)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지 3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면 상대에게 디자인을 전할 수 없습니다. 클라이언트를 알고, 디자인할 대상을 알고, 전달할 상대를 알아야만 디자인은 클라이언트와 타깃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내 사진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사진의 구도·방향성, 사진 속 인물의 시선과 포즈, 디자인에 맞게 사진 가공하기
사바나 효과: 바로 앞에 있는 부분보다 안쪽이 밝을 때 안심감과 호기심을 느끼고 안쪽으로 나아가려는 심리적 효과. 사람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끌리고,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는 들어가기 어려워하는 습성이 있다.
명조체: 붓으로 쓴 해서체를 간략화한 정자체
세리프체: 고대 로마의 비석에 새겨진 글을 바탕으로 활자화해 개발한 문자
산세리프체: 19세기 전반에 간판용으로 제작된 것이 시작
문자 뿐만 아니라 사진 등의 이미지도 점프율을 조정해 목적에 맞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한 화면 안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보여줄 때 모든 사진이 같은 크기라면 보는 이는 어떤 사진을 보아야 할지 혼란스러워 시선의 흐름도 분산되고 말 것입니다. 각각의 사진에 우선순위를 정해 그 순위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알기 쉬워집니다.
예시를 가지고 디자인 분석을 해주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관점을 익힐 수 있는 책!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W TO 미의식 (1) | 2025.06.28 |
---|---|
브랜드 설계자 (0) | 2025.06.10 |
디자인력 (0) | 2025.06.04 |
브랜드, 결국 이야기다 (1) | 2025.05.29 |
Design Specialist 2024-2025 (0) | 2025.05.22 |